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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인식의 중요성

기사승인 2020.07.29  16: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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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그동안 사상가들이 내놓은 많은 사상들과 수많은 답들이 존재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답은 없다. 책 내용, 윗사람의 인생얘기, 주변사람의 충고, 권위 있는 사람의 조언들은 참고만 할뿐 답은 온전히 내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다.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 속에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를 꼽으라면 통찰력을 꼽겠다. 사람을 볼 때에도 통찰력으로 상대의 마음을 정확히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통찰력을 갖기 위해선 우선 나를 진정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나를 알아야 남을 알고 세상을 알고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일 어려운 것이 나를 아는 것이다. 내가 제일 잘 알아도 제일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 바로 나다.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말. 인성에 따라 사람과 세상은 다르게 보여 진다는 말이다. 자주 접하던 말이여서 무의식 속에 놓쳤는데 다시금 생각해보면 내 안에 없는 게 내 눈에 보일리가 없다는 걸 알려주고 있는 중요한 문구다.

  고혜경「나의 꿈 사용법」에서는 “나는 존엄한 인간인데 반해 비인간적이고 반인간적인 면은 내 것일 수 없으니 타자의 몫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투사를 계속하기란 쉽지 않다. 편견이 강해질수록 겉으로는 부인할지라도 내면 깊은 곳에서는 이게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두려워진다. (생략) 이 광기의 본질은 결국 자기혐오다. 자신의 인간성 중 열등하다고 간주되어져서 수용이 불가능한 부분은 부인하고 억압한다. 따라서 자기 부인이 결국 타인의 인간성도 부인하게 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단적으로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평가하지 말고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듯이. 인간도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인식하고, 제대로 된 자기탐색의 시간을 가져서 진실 된 안정감을 찾았으면 한다.

 

김지현(자유전공학부 1)

 

동대신문 dgumedia@naver.com

<저작권자 © 동대신문 경주캠퍼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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