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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식 투자 열풍으로 ‘캠퍼스 개미’ 증가

기사승인 2020.11.17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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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 판단으로 투기성 투자 막아야

▲ 일러스트= 변예린 전문기자 0222ylsp@dongguk.ac.kr

최근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대학생들에게도 번지며 젊은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식 투자자를 의미하는 ‘개미’와 ‘캠퍼스’가 합쳐진 ‘캠퍼스 개미’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최근 우리학교 ‘에브리타임’에는 ‘주식 게시판’이 신설돼 학생들 간 주식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종목에 대한 의견과 주식계좌 신설시 증권사 추천 등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있다. 뿐만 아니라 증권사들이 앞다퉈 주식을 할 때 필요한 ‘증권계좌 신설 혜택’을 적용시키고 있다. 또한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해 이전보다 계좌개설의 번거로움이 줄어들어 대학생이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문턱이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주식을 보유 중인 한 학생은 주식투자를 하게 된 계기로 “적금을 부어 은행 이자를 버는 것보다 주식 투자가 더 효율적이라 판단했다”며 그는 대학생들의 주식투자에 대해 “본인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잘못하면 투기가 될 수도 있다”며 “처음부터 큰 금액을 넣지 말고 천천히 배워야 한다” 고 말했다.

 

늘어나는 대학생 모의 투자대회

대학 내 주식 열풍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는 모의투자 대회다. 키움증권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모의투자대회에는 전국 대학생 약 9천700여 명이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투자증권이 개최한 대학생 투자대회에도 약 1만 1300명이 지원했다. 우리학교 또한 경영학부 수업에서 모의투자를 직접 시행하는 사례가 있다. 모의투자대회 참가 학생은 “대학생들이 주식을 할 때 개인의 매매 방법을 습득하고, 비용 부담 없이 실전과 같은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학생 주식,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는 방법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현재 “대학생들이 주식투자에 나서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전 세대가 모두 투자에 몰두하고 있는 시기”라며 투자를 하는 학생들에게 “금리가 낮은 예금과 적금보다는 주식 투자가 유용하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꼭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처음부터 큰 금액이 아닌 소액투자로 시작해가며 경험을 쌓는 것이 현명한 투자방법의 시작”이라고 조언했다. 대학생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무분별한 정보에 따른 투기는 지양하며 올바른 정보를 통한 현명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지승 기자 wltmd07016@dongguk.ac.kr

<저작권자 © 동대신문 경주캠퍼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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