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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가득한 장학제도 신설

기사승인 2020.12.29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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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학생들 “형평성 문제에 어긋나” 불만 호소

우리학교(캠퍼스총장=이영경)는 2021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하는 ‘동국 밀레니엄 장학 제도’를 신설했다. ‘동국 밀레니엄 장학 제도’는 작년 입학처에서 계획했으며, 장학위원회를 통해 올해 11월 논의를 통과했다. 손세호 입학관리실장은 “학생들을 참사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이며 “더욱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고 수험생 수가 줄어든 만큼 정시 최초합격자들이 최대한 입학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위 장학제도가 형평성에 어긋난 것이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대학 소속 한 학생은 “신입생을 위한 장학제도 신설은 좋지만, 재학생 대상의 장학제도를 우선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장학관리팀 이수우 과장은 “이 장학제도로 인해서 재학생들의 장학금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학교가 더욱 풍부한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발전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한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많은 학생들은 “재학생들을 위한 성적장학금도 200만 원이 되지 않는다”며 “신입생들에게 그저 최초합격자라는 이유로 ‘200만 원’이나 지급하는 것은 차별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수습기자 minjeong@dongguk.ac.kr

<저작권자 © 동대신문 경주캠퍼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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