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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목요일 18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지하 강당에서 임석가요제 예선심사가 진행되었다. DKBS에서 주관하는 임석가요제 예선전은 다양한 학우들이 참가해서 본인의 노래실력을 뽐냈다. 총 33팀의 참가자가 예선심사에 참여했다.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심사위원들과 참여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약속한 심사위원들의 격려 이후 임석가요제 예선은 DKBS국원들의 안내에 따라서 질서 있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의 지원 계기는 다양했다. 각자의 이야기는 임석가요제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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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참가자부터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다. 첫번째 참가자인 만큼 떨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멋있게 노래를 부른 학우가 예선심사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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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휴식을 취할 겨를도 없이 임석가요제를 위해 달려온 학우도 있었다. 이 학우 외에도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곧바로 임석가요제에 참가한 학우들에 꽤나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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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진 참가자도 있었는데, 과거 스물 한 살 때 처음 임석가요제에 참여한 이후 스물 다섯 살이 되어서 다시 참여하게 된 학우의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선곡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그리고 노래도 잘 불러서 많은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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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복면을 쓰고 참여해서 복면가왕의 느낌을 전파하고 간 참가자가 있었다. 노래도 수준급으로 불러서 진짜 복면가왕의 무대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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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임석가요제에 참여하여 국악 '배 띄워라' 를 불러 신선함과 뜨거운 호응을 유도한 학우는 고수의 향기가 물씬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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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뮤지컬을 전파하고 싶은 마음에 '지저스 크라이스트의 겟세마네'를 선곡한 참가자는 정말 멋진 뮤지컬스러운 무대를 보여주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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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캠퍼스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던 널디나, 불교학부 17학번 배수열 학우는 본인의 발매예정 곡인 노래를 직접 선곡해서 열창 후 학우들의 매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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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내 댄스동아리인 유로스를 비롯하여 많은 팀이 참여하여 노래 뿐만 아니라 댄스 참여에 대한 기대도 키웠다. 특히나, 귀여운 컨셉에 STACY의 테디베어라는 곡으로 참여한 유아교육과의 무대가 매우 돋보였으며, 매우 큰 환호를 받았다.
박성범, 서준영 수습기자 mc04080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