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임석대동제 “花樣年華 : 화양연화 5.24 ~ 5.26 3일간 진행

 

 2023년 임석대동제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석대동제의 2022년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해 매년 1학기에 진행되던 임석대동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여파로 2학기에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1학기에 진행된다. 임석대동제의 뜻은 ‘크게 하나 된다’의 대동과 동국대 WISE캠퍼스가 위치한 석장동 산자락에서 수련하던 화랑들이 학문을 연마하고 나라를 위해 정진 할 것을 맹세하며 세긴 ‘임신서기석’에서 유래된 말이다. 

 2023년 임석대동제의 제목은 ‘화양연화’로 우리 학교 학우들의 청춘을 빛나게 하는 제목이다.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 이번 축제에서 학우들이 청춘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 지어졌다.

 

 2023 임석대동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초청가수 공연, 멍 때리기 대회와 명상 대회, 임석가요제 등이다. 올해 임석대동제 초청가수 라인업은 24일 SOLE, WOODY, SHAUN, 25일 송이한, 임재현, 26일 효린, 오반, 21학번이다. 3일간 진행되는 축제에서 실력있고 개성있는 초청가수들의 공연은 학생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나 유튜브에서 보던 가수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많은 학우들이 임석가요제 예선에서 춤과 노래를 뽐내고 있다.

 25일에는 멍 때리기, 명상 대회가 진행된다. 진행되는 이 대회는 2014년 한강에서 시작되었고 가수 크러쉬가 2016년에 우승하여 유명해진 바 있다. 바쁜 학업과 일상 속에서 멍 때리기를 통해 본인 스스로 돌아볼 기회를 주고 마음을 정화시키자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다. 더불어 동국대학교 학생인 만큼 명상이란 키워드를 추가해 학교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신나고 들뜬 축제 속에서 잠깐의 힐링 타임을 갖는 것으로 임석대동제의 다양한 매력을 나타내고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임석가요제가 진행된다. 우리 학교에서 한마음으로 즐기는 축제의 장에서 학우들의 다양한 끼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임석가요제 예선의 경우 5월 18일 목요일 18시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되었다. 많은 학우들이 가요제 예선에 참여했고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준비해왔다. 축제의 일원이 되겠다는 일념 하에 참여한 예선 참가자들의 모습은 예선관람객 및 심사위원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만들었다. 하나하나 준비되어가는 행사들은 당일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석대동제는 노래 취향은 서로 달라도 한마음 한 뜻으로 모여 학우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학과와 동아리에서 부스도 운영한다. 여러 행사를 즐기고 부스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학우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각 과 및 동아리에서 고심 끝에 구성된 부스인 만큼 많은 학우들의 방문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열쇠가 될 것이다.

 

 여름의 향기가 나기 시작하는 5월 말의 축제인 만큼 학우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임석대동제를 즐기기 위해선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사고를 예방해서 멋진 마무리를 짓는 다면 2023 임석대동제를 즐긴 학우들의 가슴 속에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임석대동제는 지친 학우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현실을 살아가며 소진된 에너지를 쌓고 대학생활 동안 기억에 남을 장면 하나를 가슴 속에 담는다면 축제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여름의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초여름의 시작을 들뜬 마음과 함께하는 임석대동제와 같이 하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인 만큼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장려한다.